A병원 등에 따르면 환자 B씨는 수술비 문제로 지병인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던 차에 봉사단체 ‘(사)나눔과 기쁨’의 주선으로 A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중이다.
B씨는 의료급여 1종 대상자이지만, 이번 수술이 요추 협착을 금속으로 교정하는 큰 수술이어서 수술비용이 정부 지원 범위를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병원을 방문한 이민근 의장은 수술을 받기까지 그간의 사정과 취약계층 의료 지원 상황 등을 나눔과 기쁨 및 병원 관계자로부터 전해들은 뒤 입원 중인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쾌유를 빌었다.
이민근 의장은 “제도권에서 할수 없는 부분을 민간 영역에서 맡아 지원해 줬다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