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다문화가족 90여명에게 행복을 담은 사진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관내 다문화가족 27세대를 초청, 가족사진을 촬영·제공한 것으로,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의 도움으로 성사됐다.
또 메이크업을 배운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 다문화가족들의 메이크업을 도와 행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전 과정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사소통이 더 활발해지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