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2016-08-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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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 대표 축제인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2~4일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명성에 맞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교육방송공사, 독서르네상스운동,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이 공동 후원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해 군포독서대전에 ‘책 마을 창시자’ 또는 ‘서적왕’으로 불리는 영국의 리처드 부스가 직접 참여해 극찬을 한 행사이지만, 자만하지 않고 더 많은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관람객 참여 행사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독서대전이 책을 테마로 한 대규모 독서문화․평생학습 축제로 진행되도록 공연․행사, 학술․토론, 전시․체험, 거리 책방과 아트마켓, 독서진흥과 평생학습 체험부스의 5개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시 낭독 동아리와 책을 노래로 불러주는 어쿠스틱 밴드 서율의 개막 식전공연,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연극, 책의 내용이나 작가 일대기를 다룬 영화 상영, 역대 군포의 책 작가들의 독자 사인회, 해외 유명 작가와의 만남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백일장’, 책을 좋아하는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책남책녀 독서미팅’, 독서와 퀴즈를 모두 즐기는 ‘청소년 독서골든벨’,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책읽어주는 아빠’ 등은 벌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책 속 캐릭터 코스프레’, ‘우리동네 북 올림픽’, ‘시민 헌책방’,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부스 등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계획이라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때문에 김 시장은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에서 평생의 설렘을 느낄 책과 사람을 모두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군포 중앙공원과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올해 독서대전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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