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PC용 FAN페이(앱카드)’ 서비스 시작

2016-08-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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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표준화 기술 적용…PC에서 공인인증서 등 보안 프로그램 없이 간편결제 진행 가능

[사진=신한카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는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되는 모바일 간편결제를 PC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PC용 FAN페이(앱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오픈한 ‘PC용 FAN페이’ 서비스는 웹 표준에 맞춘 기술을 구현해 PC 결제시 입력했던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 등록 절차를 별도로 진행할 필요 없이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결제가 가능하다. 

PC에서 최초 1회 FAN페이 결제시 ‘PC용 FAN페이’ 약관 동의를 선택하고, 앱을 통해 결제하면 서비스 가입이 완료된다.

다음 결제부터는 고객이 가입한 PC정보를 확인해 신한FAN의 6자리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논-액티브X 보안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PC에 일체의 공인인증서나 실행 파일 등의 설치가 필요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PC 소프트웨어 정보와 FAN페이 결제 정보를 연결시켜 인증하는 웹 표준화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결제 편의성과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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