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을 주민에게 돌려주자”…인천계양서 민·경 합동순찰에 주민 호평

2016-08-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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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성채)는 하절기 관내 근린공원에 대하여 지역경찰과 경찰서 직원이 매일 공원에 상주, 노숙자와 주취자 등 음주 소란행위자를 지도 단속하여 주민의 휴식공간인 공원이 최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다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계양산지구대는 계양산 등 공원이 많아 경찰력만으로는 공원의 평온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부녀자방대, 학교폭력위원회원 등 150여명이 일정별로 민·경합동 순찰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17일 저녁시간 생활안전협의회원들은 주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계산체육·임학공원을 순찰하면서 주민 의견을 경청, 현장의 요구사항을 관련 기관에 통보하는 등 실질적인 순찰로 공원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계양서 민·경 합동순찰대[1]


한편 계양산지구대(대장 신종채) 생활안전협의회 윤춘근 위원장은 공원 순찰 중 주민 의견을 듣고, 주취자 제지 등 어려움이 있지만 색다른 경험에 보람을 얻었다며 기회가 되는 대로 지속적인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계양산지구대는 공원을 주민의 품으로 돌려 주기 위한 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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