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 민주화 운동의 별 박형규 목사가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종교계에 따르면 복형규 목사는 18일 오후 5시30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길 위의 목사’로 불린 박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회장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지냈다. 관련기사'3대가 독립운동'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향년 98세"믿을 수 없다"…배우 김수미, 건강이상설 한 달 만에 별세 저서로는 '해방을 향한 순례', '행동하는 신학 실천하는 신앙인', '해방의 길목에서', '파수꾼의 함성', '나의 믿음은 길 위에 있다'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01호실에 마련됐고,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종렬·종관, 딸 순자·경란 등 2남2녀가 있다. #민주화 #박형규 #별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