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37회’김윤서,오민석에“당신 회장 되면 내가 이혼 소송할 것”

2016-08-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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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37회[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37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8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37회에선 채서린(김윤서 분)이 유강우(오민석 분)에게 당신이 회장 되면 내가 이혼 소송을 할 것이라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은 변일구(이영범 분)에게 “강지유가 기억을 잃은 것은 확인하셨죠?”라며 “강지유가 기억을 찾으면 나만 위험해지는 것이 아니에요. 실장님도 여러 가지로 곤란해질거에요”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그럼 출근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이를 보고 “뭐지? 두 사람”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여고 동창에게 “좀 만나자”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박 팀장(현철호 분)에게 “내가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 표시해 뒀어요”라며 “이번 일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꼭 이겨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걱정하지 마십쇼. 불철주야로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유만호(송기윤 분)는 유강우와 민선호(정헌 분)를 불러 “기획안 일 잘 하고 있나?”라고 말했다.

민선호는 “예. 마음에 드실겁니다”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누가 제대로 일했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민선호가 들어오니 강우가 일하는 구나”라고 말했다. 방에서 나와 유강우는 민선호에게 “아버님은 나를 위해 당신을 이용하는 겁니다”라며 “그러니 지금 당장 여기서 나가세요”라고 말했다. 민선호는 “나는 내 목표를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유강우에게 “당신이 회장 되면 내가 먼저 이혼 소송 할거에요”라며 “나에게 벗어날 방법은 당신이 회장이 되는 방법밖에 없어요. 확실히 챙기겠다는거죠”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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