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가 청소년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축구마을'을 조성한다.
칭다오신문망(靑島新聞網)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칭다오 당국은 자오저우(膠州) 푸지진(鋪集鎭)에 축구장과 필요한 부대시설을 갖춘 축구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축구문화'가 녹아있고 전국적인 영향력을 갖춘 중국 대표 축구기지를 만든다는 포부다.
축구마을이 들어서는 푸지진은 자오저우시 서남쪽에 위치해있으며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편리한 교통으로 유명하다. 칭다오 시내에서 자동차로 1시간 여를 달리면 도착하며 자오둥국제공항, 칭다오 북역(기차), 자오저우 동터미널(버스) 등과 40분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