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와 안양, 안산시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9월 합동공연을 앞두고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꿈의 오케스트라를 각각 운영 중인 (재)군포문화재단과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재)안산문화재단은 18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단원, 강사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참가 단원들과 강사진들은 2팀으로 나누어 장애물달리기, 지네발릴레이, 단체 줄넘기, 꿈의오케스트라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간의 결속력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한마음운동회를 통해 3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들이 서로 친해지고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9월 합동공연에서도 하나된 하모니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마음운동회에 참여한 3개 꿈의오케스트라는 내달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