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노원구 공릉동 29-61번지 7535㎡ 일대에 경관광장을 만든 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화랑대역 주변은 오는 2017년 5월까지 7535㎡ 넓이의 광장으로 만들어진다. 이 지역은 시에서 추진하는 경춘선 숲길 조성사업구간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결정으로 화랑대역사와 증기기관차, 객차는 보존하고 화장실은 리모델링하게 된다.
또 노원구 하계동 224-9일대 2519㎡에는 2018년 상반기 노원청소년직업센터가 생긴다. 시는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서울 동북권 청소년에게 체험과 힐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