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 피지오’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수상

2016-08-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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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일원에서 9월9일부터 ‘문경오미자 축제’ 개최

[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문경오미자피지오가 ‘2016 결산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농특산품 음료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문경시에 소재하는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에서 스타벅스코리아에 공급한 문경오미자를 원료로 해 건조 적사과칩을 함께 넣고 수제 스파클링한 제품이다.  인체의 오장에 해당하는 5가지 맛(신맛,쓴맛,단맛,매운맛,짠맛)이 골고루 함유돼있어 여름철에 더위로 지친 오장육부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채워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상은 중소기업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이 상은 뛰어난 품질과 창의성을 통해 소비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우수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시행돼 왔다.

또한 스타벅스코리아에서 한정 메뉴로는 처음으로 판매 기간을 연장키로 하고,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으로부터 음료원료로 사용되는 문경오미자 관련재료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 제품을 해외출시도 검토하고 있어 문경오미자농특산물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전국오미자 생산량의 45%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문경오미자는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국내 농업 6차 산업화의 성공 모델"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국내 오미자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인 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고급화 시키는 것은 물론 사과와 오미자의 6차산업화로 소득배가와 고품격 농산물 브랜드 강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꼭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 1위에 선정된 ‘문경새재’ 일원에서 오는 9월9일부터 9월18일까지 문경오미자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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