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한 외국대사 및 사절단 초청 시티투어 실시

2016-08-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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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17일 주한 외국대사 및 사절단을 초청해 관내 대규모 개발현장과 해군2함대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스위스 태국 필리핀 등 17개국 33명의 주한 외국대사와 가족 외신기자 등이 참석했다.
주한외국대사들은 이날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단일사업장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투자현장인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현장과 LG전자를 방문했다. 이어 천안함이 전시돼 있는 해군2함대와 평택항을 견학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는 평택항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고덕 삼성 산단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업단지 개발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평택에서 오래도록 간직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아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외국사절단 일행은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 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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