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화성동탄2에서 공급하는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뉴스테이 단지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GS건설이 이달 18일 화성동탄2 B-15, 16블록 2개 단지에서 뉴스테이 총 483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전용면적 96~106㎡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테라스하우스이며, 총 23개 타입의 다양한 구조로 설계된다.
GS건설은 해당 단지에 뉴스테이 만의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선보인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고 재능기부자 특별공급을 통해 영어와 요리 등 입주민 교육도 제공한다. 조식 등 생활서비스는 물론, 가전과 가구, 테라스용품, 자전거 등 렌탈서비스, 카셰어링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청약은 이달 22일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공급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뤄진다. 평균 보증금은 2억9900만원이며, 평균 월세는 48만원 수준이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또는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연말까지 1만2000가구의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SK건설이 화성기산(1086가구), 우미건설은 충북혁신(700가구), 한화건설이 인천서창2(1213가구)에서 각각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1월 수원호매실에서 800가구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신탁의 인천청천2(3437가구)와 스트래튼의 인천십정(3000가구) 등은 올 연말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