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꾸준한 인기로 아람누리도서관의 대표적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서양문학 강좌는 이번 하반기에는 사회 인문학 분야도 포함해 ‘인문학이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라는 주제로 새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세번째 금요일 오전 10시 덕성여대 독문과 조우호 교수가 진행한다.
예술 특성화 강좌로 이번 9월 처음 선보이는 ‘대중가요사로 보는 세대-사람들은 꼭 자기 같은 노래를 좋아한다’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다음달 어울림·아람누리에서 열리는 대중가요 공연도 함께 곁들인다면 더욱 흥미로운 대중예술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년 이상의 성인들을 위한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 어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그림책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은 중년 이상의 성인들에게 더욱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많은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보는 시간으로 염미선 독서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다음달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5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다음달 세 번째 진행되는 ‘2016 한미화의 공감 북토크’는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의 저자 이권우 도서평론가를 초청해 ‘이제 쓰기 위해 읽어보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9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aram )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