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동, 불법 현수막 집중 정비

2016-08-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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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이동(동장 이동표)이 11일부터 불법 현수막 집중 정비를 위한 특별 정비반을 꾸려 불법 현수막이 없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이동 만들기’ 정비활동에 돌입했다.

정비대상은 유해 광고물과 특히, 가로변 및 시설물 등에 걸려 도시미관 및 안전을 크게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이다.
그동안 이동은 불법 현수막을 꾸준히 정비해 왔으나, 최근 불법 현수막 급증으로 전방위적 정비가 필요해 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 합동으로 책임담당구역제를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 정비반은 이동 주민센터 직원과 직능단체원이 참여해 각 구역을 정해 매일 정비활동을 실시하며, 매월 셋째주 목요일은 불법 광고물 제거의 날로 정해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실시한다.

이동표 이동장은 “최근 불법 현수막 기습게시로 거리 미관을 해치고, 차량 운전과 보행에 불편을 줄 것이 우려된다”며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철저히 정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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