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부터)강구복 대한노인회 김해시 지회장과 황민한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실에서 협력단체 지정병원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갑을상사그룹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강구복 지회장을 비롯하여 장유1, 2, 3동 분회회장 및 임원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병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는 1982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540개소 경로당 소속 회원만 약 1만7000명에 달하는 경남지역 대표 노인단체다.
황민한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경상도내 권역응급의료 지역센터 중의 하나로 인공관절전문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 전문센터, 스포츠외상전문센터 등 외상전문센터 및 내시경전문센터, 종합검진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해 이 지역 주민에게 의료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2013년 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 표창에 이어 지난해에는 암 검진 우수종합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