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윤동주 우리들학교 교장과 김영식 산은 미래통일사업본부장,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남북하나재단’에서 열린 탈북학생 대안학교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탈북학생 대안학교는 남북한의 이질적인 교육환경 및 탈북과정에서 생기는 학력 공백 등으로 한국 정규 교육과정에 적응이 어려운 탈북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는 현재 10여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또 산은은 다음달 20일부터 2박3일 동안 ‘우리들학교’ 재학생 30여명과 함께 소록도에서 공동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식 산은 미래통일사업본부장은 “탈북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정례화해 이들이 남북통일의 실질적인 매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