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펜싱 에페, 단체전 메달 도전 실패…최종 6위 [봉지아 리우올림픽]

2016-08-12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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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펜싱 신아람.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국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을 6위로 마치며 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신아람(30·계룡시청), 최인정(26·계룡시청), 강영미(31·광주서구청), 최은숙(30·광주서구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단체전 5·6위 결정전서 미국에 18-22로 져 6위에 머물렀다.

한국 여자 에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해 이번 대회에도 메달을 노렸다. 그러나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에스토니아에 일격을 당하며 26-27로 석패했다.

5∼8위 결정전으로 밀린 한국은 우크라이나를 45-34로 누르고 5·6위 결정전에 나섰으나 미국에 덜미가 잡혀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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