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함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세계랭킹 11위 조구함(24·수원시청)이 ‘깜짝 메달’에 도전한다.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마틴 파첵(스웨덴)을 꺾었다. 조구함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급 32강전에서 파첵에 지도승을 거뒀다. 2016년 러시아 투멘 그랜드슬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적 파첵을 상대로 조구함은 멋진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26초 만에 지도를 빼앗으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 온 조구함은 이후 상대와 한 차례씩 지도를 주고받으며 승리했다. 관련기사KBO리그, 역대 3번째 최소경기 600만 관중 돌파‘꾸준함의 대명사’ 박용택, 역대 6번째 2000안타 달성 #100kg급 #유도 #조구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