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병지 "강호동과 1대1로 싸웠냐고?"

[사진=김병지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방송인 강호동과 관련한 루머를 언급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병지는 마산서 고교시절 강호동과 싸웠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김병지는 “싸우면 져본 적이 없다. 강호동과 1대1로 싸운 기억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과 학교는 마산상고, 마산공고로 달랐다. 상고는 좀 얌전한 애들이 많고 공고는 좀 와일드 하지 않느냐. 분위기로 보면 공고가 좀 더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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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명수가 “강호동을 고교시절에 본 적 있냐”는 질문에 “덩치가 컸으니까 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