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조선업 관련 협력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금 지원 규모가 11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업체와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은 농협은행이 잘 할 수밖에 없는 분야"라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금을 지원해 협력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