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10일 동아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및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 서비스사업'을 내달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장애·안전·복지 관련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제기획위원회를 운영해 3개 과제를 발굴했다. 3개 과제당 1억원 내외로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서비스를 수행,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동수급하며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매칭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 나라장터 용역으로 공고됐으며, 입찰공고명은 ‘스마트 공공 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 서비스’로 공고번호-차수는 20160807163-00으로 조회할 수 있다.
미래부와 IITP, 동아대는 시장 파급력이 큰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디바이스의 수요 발굴 및 시범 서비스 추진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 촉진 및 국민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