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유도 63kg급에 출전한 박지윤이 32강전에서 영국 앨리스 슐레징거의 업어치기 공격을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지윤(세계랭킹 21위)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네라 2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부 63㎏급 32강전에서 영국의 앨리스 슐레진저(랭킹 8위)에게 업어치기 한판패를 당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박지윤은 28세 슐레진저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허용하며 경기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