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이 결제 가능 수단을 확대한다. 빅마켓은 기존의 롯데, 신한, KB국민카드에서 BC, 현대, NH농협카드를 추가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 빅마켓(VIC Market)’이란 Value In Customer의 이니셜을 딴 이름으로, 회원제로 운영 중이다. 2016년 7월말 기준 현재 5개(금천, 영등포, 도봉, 킨텍스, 신영통)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 빅마켓이 결제 가능 카드를 확대하는 이유는 유일한 토종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서 고객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롯데 빅마켓은 결제 수단의 확대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글로벌 10대 상품 모음전’ 및 ‘신선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더불어, 롯데 빅마켓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규회원 할인쿠폰북’과 ‘대용량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박호성 빅마켓 부문장은 “토종 회원제 할인점으로서 고객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하고자 결제 수단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소싱과 서비스를 지속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