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2016-08-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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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별로 주민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수립과 통계자료 생산을 위한 것으로 시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 207문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건강조사는 ‘실천하는 건강조사, 실현되는 지역건강’이라는 표어로, 조사대상 가구에는 8월중 지역사회 건강조사 가구 선정 통지문을 우편 발송하며,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로 설문문항을 읽고, 응답자가 여기에 답하는 형태로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1년 주기의 단면조사로 매년 새로운 대상자를 추출해 연차별로 시행되며, 군산시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파악 및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460-32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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