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별로 주민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수립과 통계자료 생산을 위한 것으로 시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 207문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1년 주기의 단면조사로 매년 새로운 대상자를 추출해 연차별로 시행되며, 군산시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파악 및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460-32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