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기보배.(연합뉴스)]
기보배에 대해 CNN은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고 사상 첫 2연속 개인전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매체는 "기보배는 리우에서 양궁의 '얼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우 올림픽 기간 동안 CNN은 하루에 한 명씩 오늘의 선수를 선정한다. 기보배는 이날 3번째로 CNN 오늘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는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기보배는 앞으로 남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더 획득하면 사상 첫 올림픽 단체·개인전 2연패와 함께 올림픽 금메달 개수에서 신궁 김수녕과 같은 4개의 타이기록을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