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아메드 무사 "구단이 1억5천짜리 BMW i8 선물"..프리미어리그 우승 공략 지켜

2016-08-08 08:56
  • 글자크기 설정

BMW i8 (왼쪽)과 레스터시티 선수 아메드 무사의 SNS (오른쪽)[사진 = BMW]


아주경제 방성식 인턴기자 =영국 레스터에 연고지를 둔 프로 축구팀 레스터시티가 지난 영국 프리미어리그 시즌 우승을 이끈 모든 선수에게 1억5000만 원 상당의 BMW i8을 한 대씩 선물해 화제다.

레스터시티의 포워드 ‘아메드 무사’는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단이 선물한 BMW i8 사진을 올리며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덕에 받은 선물이다”라고 적었다.
레스터시티의 지난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큰 의미가 있다. 1884년 창단 이후 대부분 기간을 1부와 2부 리그에 있었던 유서 깊은 클럽이지만, 만년 하위권에 맴돌던 평범한 팀이었기 때문이다. 유명 해설가 게리 리네커는 지난해 12월 “레스터시티가 우승하면 팬티만 입고 방송을 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레스터시티는 불과 1년 만에 14위에서 1위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팀에 대한 감독의 믿음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레스터시티가 킹 파워 스타디움 앞에서 선수들에게 총 19대의 푸른색 BMW i8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