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왕궁 설치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 소개

2016-08-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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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벨베데레 왕궁에 울트라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오스트리아 출신 황금색채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설치 한 달 만에 10만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 LG 울트라 올레드 TV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Kiss)'를 감상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G전자가 올레드 TV로 황금색채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감동을 전한다.

LG전자는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벨베데레 왕궁(Schloss Belvedere)에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55EG920), LG 울트라HD TV 등 총 16대의 4K TV를 지난달 초 설치하고 오스트리아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왕실문화, 미술, 건축 등 오스트리아의 문화를 울트라 올레드 TV와 LG 울트라HD TV로 감상했다. 특히 왕궁 내의 마블 홀(Marble Hall)에 설치된 울트라 올레드 TV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소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벨베데레 왕궁은 클림트 특유의 신비로운 황금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LG 올레드 TV를 선택했다. 왕궁 측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올레드 TV로 클림트의 작품을 감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로 화려한 색감, 모자이크 방식의 독특한 구성 등 기존 보수적인 미술계와 차별화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키스(Kiss)’, ‘유디트(Judith)’ 등 그의 20세기 초 작품들은 실제로 금을 사용해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준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빛샘 현상이 없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아 많은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보더라도 같은 색을 볼 수 있다. 올레드 만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은 왕궁의 품격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수 LG전자 오스트리아법인장은 “올레드 TV가 클림트의 작품을 눈앞에서 보는듯한 감동을 주게 될 것”이라며 “황금색채의 감동을 통해 올레드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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