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너무 의미있는 작품이었다"…'38사기동대' 종영 소감

2016-08-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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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종영 소감 [사진=OCN '38사기동대']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38사기동대’ 송옥숙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연출 한동화, 한준혁. 극본 한정훈) 에서 건물 재테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일명 ‘빌딩 도사’. 든든한 자금줄 노방실 역! 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불어넣은 송옥숙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송옥숙은 ”이번 작품을 통해 평소 ‘누구의 엄마’에서 프로페셔널한 노방실이라는 캐릭터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냉동창고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무더위와 다투며 촬영했던 기억이 나는데 비타민 같은 멤버들이 있어 힘들지만 보람된 촬영이었다”라고 밝히며 “38사기동대는 내가 생각하는 가장 훌륭한 작품이다. 직접 출연하지 않더라도 시리즈로 제작될 수 있다면 좋겠다. 애청자로 응원을 보내며 오래도록 보고 싶다. 그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며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송옥숙은 ‘38사기동대’에서 목적지향적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면에는 멤버 개개인을 생각해주는 노방실의 어머니 같은 면모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강렬한 눈빛과 특유의 흡인력 강한 연기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38사기동대’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과 사기꾼 양정도가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으로 오늘 오후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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