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Norah Jones)가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노라 존스는 오는 10월 7일 새 정규 앨범 ‘Day Breaks’의 발매에 앞서 오늘(5일) 정오 싱글 트랙 ‘Carry On’을 공개했다.
이번 싱글 트랙이 수록된 정규 앨범 ‘Day breaks’는 오는 10월 7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밤중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영감을 받은 노라 존스는 1년 동안 피아노로 작곡을 하고 그 곡들을 앨범에 녹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앨범 작업 나의 초기 앨범과 비슷하다”며 “마치 이전의 나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번 앨범이 그의 초기 작품들과 비슷한 느낌의 곡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규 앨범에는 전설적인 색소포니스트 웨인쇼터(Wayne Shorter)와 오르간연주자 로니 스미스 (Dr. Lonnie Smith)가 참여했다. 노라 존스가 직접 작곡하거나 다른 아티스트와 공동 작곡한 9곡, 호레이스 실버(Horace Silver),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 닐 영(Neil Young)의 커버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노라 존스는 2002년 데뷔 앨범 ‘Come Away With Me’를 통해 2003년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엔지니어 앨범'를 석권하며 ‘그래미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후 노라 존스의 앨범은 세계적으로4500백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총 아홉 개의 그래미를 수상한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