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이응경 부부, 집에서도 밖에서도 '또 한솥밥'…신생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에 새 둥지

2016-08-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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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이응경 부부 [사진=한아름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신생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5일 한아름컴퍼니 측은 “이진우, 이응경 부부와 한아름컴퍼니가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이진우, 이응경은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이미지를 한계 없이 보여줄 수 있는 배우다. 앞으로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진우는 1990년 영화 ‘남부군’ 데뷔. 이후, ‘연개소문’ ‘대왕세종’ ‘천추태후’ ‘대왕의 꿈’ 등 다양한 사극 작품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응경은 1987년 KBS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나인’ ‘기황후’ ‘오늘부터 사랑해’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최근 ‘내일도 승리’에서 이해와 배려 부족 욕심 많고 자존심 강한 공초희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한편, 한아름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현재 이진우, 이응경과 더불어 역량 있는 신인 배우들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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