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브렉시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이후 영국의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영란은행(BoE)이 4일 통화정책회의에서 7년만에 처음으로 금리인하를 결정했다. BoE는 현재 0.5%의 금리를 0.25%P 인하하고 기준금리 인하 이외 100억파운드(14조8천억원)의 회사채 매입, 자산매입 한도 600억파운드(89조2천억원) 확대 등 경기 진작을 위한 패키지를 내놓았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또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3%에서 0.8%로 조정했다. 관련기사英영란은행, 오늘 7년만에 금리 인하할 듯 #브렉시트 #영란은행 #위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