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국토교통부가 최근 일가족 4명이 숨진 부산 싼타페 추돌사고와 관련해 제작결함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4일 “제동장치 등을 포함한 차량 결함 가능성을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차량은 현대자동차 싼타페 2002년식 디젤 차량으로 조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등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 부산 남구 소재 한 교차로에서 싼타페 차량이 도로에 주차돼있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싼타페에 탄 일가족 5명 중 세 살배기 남아와 생후 3개월 된 남아, 아이들의 엄마 한모씨와 외할머니 박모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기사정병국 "문화지수 높은 기업, 브랜드 가치 높일 방안 마련할 것" 올해 인스타 트렌드 '날 것의 매력'…"DM 소통 최다"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 과실 또는 급발진 등 차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국토부 #싼타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