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이에리사 페이스북 ]
이에리사는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사라예보의 전설에서 싸움꾼 촌장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우승과 관련된 에피소드와 함께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탁구팀의 최초 여자감독이 된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특히 현정화, 양영자가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눈물을 흘린 에피소드도 밝혔다.
앞서 이에리사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녹화를 마쳤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둔 4일 아침 8시25분 방송이네요. 올림픽 앞둔 선수들 뿐 아니라 지금도 인생의 경주를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인생의 챔피언' 이 되는 그날까지 모두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리우 올림픽 한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탁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에리사는 2005년부터 4년간 태릉선수촌장,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