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과 협약… 공공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

2016-08-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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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공공부문 클라우드 스토어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www.ceart.kr)’의 공식 판매자로 등록하고, 공공분야 내 인프라 서비스(IaaS), 앱 보안 솔루션 ‘앱 가드’ 등 '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한다.

토스트 클라우드의 인프라 서비스 상품은 △컴퓨팅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스토리지 서비스, △연동 부가서비스로 구성되며, 간단한 클릭만으로 빠른 서버 구축과 증설,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트 클라우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게임, 페이코, 벅스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통해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대규모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NHN엔터테인먼트는 인터넷 데이터센터(IDC)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전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TOAST Cloud Center)’를 구축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과 최적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진은숙 CTO는 “이번 공공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 내 서비스 공급을 계기로 민간 기업뿐 아니라 공공 부분까지 진출, 보다 적극적인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스트 클라우드'는 NHN엔테테인먼트의 데이터 축적 및 고도화된 IT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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