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협 제공] 100%국산 원재료 농협아름찬 가공식품 이미지
4일 농협에 따르면 100% 국산원재료 식품 브랜드 '아름찬'의 제품군을 다양화 하고 있다. 2001년 첫 선을 보인 아름찬은 '한아름 가득찬, 정갈한 찬거리'의 합성어이자, '아름답고 풍성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름찬은 김치 외에도 아름찬 두유, 우리밀제품(냉면, 우동, 만두), 장류(고추장, 고춧가루, 청국장), 기름류(참기름, 들기름), 절임류(단무지, 쌈무), 간식류(달콤밤)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국산콩 100%를 사용한 농협아름찬 두부를 출시했으며 7월에는 아름찬 김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농협은 올해 안으로 국산 현미유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 같은 농협의 신제품 출시와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향후 농협의 식품자회사 신설에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은 2017년 (가칭)농협식품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식품대기업 주도의 시장에서 농업협동조합의 특성을 살린 식품회사 설립을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