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5도' 저스틴 비버, 1박에 1100만원 하와이 '폭포수' 별장으로 2주 휴가

2016-08-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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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저스틴 비버(오른쪽서 두번째)와 친구들(인스타그램)]

[사진 = 저스틴 비버가 빌린 하와이 '워터 폴링' 별장.(유투브)]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서울 영상 35도.  이때 미국에 사는 저스틴 비버(22)는 휴가를 어디로 갈까.

하와이가 이보다 낮을소냐마는 비버는 하와이를 휴가지로 택했다.

美 TMZ는 저스틴 비버가 여자를 포함, 친구들과 함께 하와이의 끝내주는 별장으로 휴가를 간다고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멋진 휴가를 위해 그가 택한 곳은 '워터 폴링(Water Falling)', 즉 폭포수란 시원한 이름이 붙은 절벽가의 별장이다.  이 집 가격은 680만 달러, 약 76억원이라고.

비버는 이를 사지 않고 2주간 이곳을 빌려 머물기로 했다.  하루 렌트비가 1만 달러(약 1100만원)이니까 14일이면 1억5천만원 가량을 내야한다.

당연히 시설은 최고.  절벽 다이빙대 2곳에, 2층서 내려오는 워터 슬라이드가 있고, 사륜 만능카 2대, 농구장, 테니스 코트, 연못, 개인 요리사, 그리고 옥상 헬기장이 구비돼 있다.  주변 주민은 혹 비버가 친구들을 위해 식료품점에 직접 음식사러 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비버는 또 하와이의 친구들을 불러 헬기로 이곳까지 데리고 올 개인 파일럿도 새로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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