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직장’ 이수근, 만년과장 역할 ‘콩트의 신’ 진가 발휘

2016-08-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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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SBS 파일럿 예능 ‘신의 직장’을 통해 ‘콩트의 신’ 다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신의 직장’은 ‘무엇이든 팔아드립니다’를 콘셉트로 가진 가상의 회사를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의뢰 받은 물건을 새롭게 기획 구성하여 홈쇼핑을 통해 실제로 판매하는 형식이다. ‘신의 직장’에 출근한 이들은 각자 과장, 대리, 신입사원, 인턴 등의 역할을 부여 받고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색다른 웃음을 선보였다.

특히 이수근은 만년과장으로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물했다. 또한 ‘콩트의 신’, ‘콩트 마스터’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이수근은 출연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상황극을 이끌어 냈다.

상황극 달인인 이수근은 방송 내내 콩트의 빈틈 구석구석을 채우며 남다른 재치와 개그감을 발휘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포맷을 통해 자신의 장기를 십 분 발휘해 큰 웃음을 전한 이수근이 앞으로 또 어떠한 프로그램에서 어떤 활약을 전할 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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