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오는 3~15일 도민 대상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쉽게 따라하고 실천하기 쉬운 범도민 자율실천운동 방안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다.
수상작은 미세먼지 대책수립에 반영되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자료 제작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건 도 환경국장은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등 도민의 실천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9월 천안문 광장에서 열렸던 전승기념일 열병식 2주전 부터 베이징 시내 1927개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고,자동차 홀짝제 실시,건설공사 전면 중단, 차량 도심내부순환도로 및 지하철 진입 차단 등을 실시해 뿌옇게 흐렸던 대기질을 일시적으로 청정하게 함으로써 '열병식 Blue'라는 신조어가 만들어 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