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병원 국내 최초 실내 공기질 개선 시범사업

아주경제 장성환 기자 =
 

[(주)드웰링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론칭했다. [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LG유플러스 M2M 사업 협력사로 선정된 (주)드웰링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 센서 네트워크(IoT Sensor Network)를 활용한 초미세먼지 관리 및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 김도진 교수는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암, 뇌경색, 고혈압 등 면역이나 호흡기가 취약한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특히 위험하기 때문에 병원 내 공기질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병원용 실내 공기질 개선(Smart IoT Good Air Service)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병원용 실내 공기질 개선 시스템은 로비, 외래 진료실, 병실 등 각 시설에 설치된 IoT 센서를 통해 1분 단위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오염 시간대를 파악,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유일 병원 초미세먼지 및 공기질 개선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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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공기질(OAQ)과 실내 공기질(IAQ)을 DID 판넬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 차이를 비교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 한다. 또한 제공된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병원 상주인원에게 실내 공기질 이미지 개선과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LG유플러스 M2M 사업부와 공동으로 B2B 병원 전용 플랫폼·솔루션을 개발한 (주)드웰링은 병원용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론칭했으며 사업화에 성공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 및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및 공기질 개선과 관련해 LG유플러스와 (주)드웰링의 사업 독주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