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모델 활동중인 화장품 회사에 위약금 물었다…'기존 계약 자동 해지'

2016-08-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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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지난 5월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이었던 화장품 회사에 위약금을 물게 됐다.

지난 1일 뷰티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김민희는 지난해 8월 계약 후 모델로 활동 중이던 화장품 브랜드 P사에 위약금을 물었다.
P사 측은 김민희에게 광고 모델로서 이미지를 훼손시킨 점 등을 들어 위약금을 요구했다. P사는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민희로 인해 자사 상품 이미지 훼손은 물론, 손해를 입은 점을 꼽았다. 기존 계약 역시 자동으로 해지됐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6월 21일 불거진 불륜설 보도 이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이후 홍상수 감독은 지난달 13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도 김민희와의 불륜설에는 노코멘트 했다.

한편 김민희는 같은달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홀로 귀국한 뒤 현재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으며, 오는 9월 8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에 그가 출연한 영화 ‘아가씨’가 초청된 것과 관련해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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