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폴크스바겐그룹이 한국으로 수출한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차량 3000여대 가운데 다수 차량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반송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독일에서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차량 3000여대를 싣고 출항한 선박들에 환경부가 인증 취소 방침을 밝힌 모델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선박은 환경부가 지난달 12일 아우디·폴크스바겐의 79개 모델에 대한 인증취소 방침을 폭스바겐코리아에 공식 통보하기 전에 출항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평택항에 도착하는 차량 중 환경부가 판매를 금지하는 모델 차량은 독일로 반송할 계획이다. 관련기사'1억이상' 수입 법인차 판매 25%↓… 아우디·벤츠 판매 40∼50% ↓환경부 청문회 참석 폭스바겐 "심려끼쳐 죄송하다" #아우디 #인증 취소 #폴크스바겐 #평택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