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5월 출시한 ‘여성갱년기 건강솔루션’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갱년기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로, 안면홍조와 신경과민 등 신체·정신적 변화를 겪게 된다.
이 제품에 사용된 피크노제놀은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원료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인증을 통과했다. 이는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쓰이는 물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초 여성을 위한 건강음료인 ‘석류진’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갱년기 제품을 통해 중년 여성을 위한 맞춤 라인업을 확대하고 여성 고객층에 대한 제품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여성갱년기 건강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이 인정된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며 “갱년기는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므로 갱년기 이전이라도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섭취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