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출국할 때 공항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에어부산의 '원패스(One-Pass)'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 항공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8~9월 두 달 간 원패스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 회원 중 원패스 서비스를 이용하여 항공기에 탑승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두 달 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매달 최다 이용 손님 각 1명에게 국내선 무료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용 손님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과 국내선 무료 항공권 및 음료 상품권을 증정한다.
에어부산은 원패스 서비스 이용객 수는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부산~김포 노선 원패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약 71% 증가했으며, 해당 노선의 전체 탑승객 중 원패스를 이용한 비율이 약 15%에 달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따로 항공사 카운터에 줄을 서서 탑승권을 발급받을 필요 없이 한 번에 탑승이 가능해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며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도 홈·모바일 탑승권 이용 승객 전용 카운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쉽고 빠른 접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