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리우 올림픽 선수촌 숙소 1만 8000여 객실에서 한국 TV가 전파를 탄다.
아리랑TV(사장 문재완)는 오는 6일 개막하는 '2016년 리우 올림픽'과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2016년 리우 패럴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선수촌 내 숙소 1만 8000여개 객실과 공공장소에서 아리랑TV를 시청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기간 동안 아리랑TV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현장 취재를 통해 교민과 기업들의 응원 소식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활동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림픽선수촌 내에는 아리랑TV를 포함해 CNN, BBC, FOX, DW, France24, CCTV, RT, NHK World 등 33개 채널들이 전파를 탄다. 방송 지역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나우스, 상파울루, 브라질리아, 살바도르, 벨루오리존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