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참여한 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기관으로, 전문 멘토 36명으로 구성돼 청년 기업가와 대학 창업동아리 등 성공창업 멘토링 및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에는 (사)창업지원네트워크 하상용 대표 등 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년창업 촉진 및 창업관련 사업 발굴 등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창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우수창업자 공동 발굴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9월말 미래부 지원, 광주시 주최로 열리는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는 광주를 창업도시로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다.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 발굴과 멘토단 구성이 행사 성공의 관건인 만큼 광주시는 K-ICT창업멘토링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창업도시로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가 창업 관련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창업 관련 투자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의 대안인 창업을 적극 지원해 젊은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창업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