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지하철 노조 가 임금인상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올림픽 개막당일 8월 5일 0시부터 파업을 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고 AFP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하철 노조는 브라질의 8.84%인 물가 상승률에 맞춰 최소 9.83%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리우데자네이루 주(州)정부와 회사측은 5% 임금 인상을 제시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지하철 노조 지도자인 엘리엘 비에라 산토스는 "만약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8월 4일 자정부터 지하철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는 보도했다. 관련기사러시아 남자 배구 선수 1명, 도핑 양성으로 리우행 불발 #올림픽 #지하철 #파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