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오마이걸, '내 얘길 들어봐' 첫 티저 영상 공개…"특별한 퍼포먼스 선보일 것"

[사진=W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이 로맨틱한 보헤미안 소녀들로 돌아왔다.

29일 0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내 얘길 들어봐’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사랑스러운 보헤미안 소녀들로 변신. 자유분방하고 독특한 히피풍 의상을 입고 그들만의 낙원에서 바캉스를 보내고 있다. 이전보다 더욱 상큼해진 오마이걸의 눈부신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오묘하고도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영상 속에서 펼쳐지며 새 앨범 전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신곡에서도 상큼하고 귀여운 오마이걸만의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져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 49세 명세빈·31세 오마이걸 효정도 관심갖는 '난자냉동'...시술 과정·부작용은?
• 싱글 발표하는 오마이걸 유아, 성숙美 넘치는 일상

오마이걸의 새 앨범 '썸머 스페셜(SUMMER SPECIAL)'에는 총 4곡이 수록. 타이틀곡 ‘내 얘길 들어봐’는 16년 전에 발표한 걸그룹 ‘파파야’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시원한 레게느낌과 쉬운 멜로디라인 위에 힙합 비트와 파워풀한 사운드를 2016년 여름에 맞게 완성시켰다. 특히 미미의 강렬한 랩이 스컬&하하의 피쳐링과 함께 여름에 맞는 자유로운 레게의 느낌을 물씬 살려주었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헤이의 ‘쥬뗌므’, 김현철의 ‘거짓말도 보여요’ 등의 곡이 리메이크 돼 수록됐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8월 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썸머 스페셜'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