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그루밍족 겨냥 ‘떼르 데르메스 오드뚜왈렛’ 출시

2016-07-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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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르 데르메스 오드뚜왈렛(Terre d’Hermès Eau de Toliette)[사진 = 에르메스(HERMES)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므네상스'(Male+Renaissance), '아재파탈'(아저씨+팜므파탈)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패션과 미용 등 외모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남성들이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그루밍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에르메스(HERMES)에서 그루밍 족에 어울릴만한 '떼르 데르메스 오드뚜왈렛(Terre d’Hermès Eau de Toliett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떼르 데르메스 오드뚜왈렛’은 하늘과 땅, 물에서 얻어지는 재료들을 변화시키는 연금술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향수로, 재료가 지닌 연금술적인 힘을 표현하는 장편 소설에 해당된다.

에르메스 하우스의 상징인 오렌지색 H가 향수 보틀 바닥에 써있고 병의 어깨 위로 빛이 반사되는 느낌을 보여주며, 땅과 하늘을 이어주는 매개체인 우디 노트를 기반으로 향이 분사 되면 오렌지, 자몽 등의 시트러스 향과 삼나무와 베티버 등의 우디 향이 섞이면서 상큼하면서 세련된 남성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마케팅 관계자는 "떼르 데르메스는 은은하게 남아있는 잔향이 매력적이어서 많은 남성 고객들이 찾는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이 향수를 뿌리면 남성적이면서 따뜻해보여 남자친구, 아빠, 동생을 위해 구매하는 여성 고객도 많아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꼽힌다."고 전했다.

한편, '떼르 데르메스 오드뚜왈렛(Terre d’Hermès Eau de Toliette)’은 에르메스 퍼퓸 매장(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과 모든 에르메스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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