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엠엔소프트가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에서 배터리 절약모드 등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절약모드 기능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성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기존 대비 배터리 소모량은 약 30% 정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여름휴가철 맞아 장거리 여행 등에 유용한 기능이다.
또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환경설정 UI 변경 개선으로 한 눈에 쉽게 설정 메뉴 선택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맵피'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맵피'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차원에서 8월 중순까지 상시 실시간 교통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서비스 인프라를 보강하는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인트로제주' '날으멍놀멍'과 함께 '맵피'를 다운받고 SNS 친구들에게 추천하면 제주도 관광지 이용권을 제공하는 여름 이벤트를 8월 7일까지 실시한다.